변우석 소속사, 과잉 경호 논란 사과 “도의적 책임 통감한다”[공식입장 전문]

김명미 2024. 7. 1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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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 소속사가 과잉 경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7월 15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지난 12일 인천공항에서 당사 아티스트 출국 시, 경호 업무를 수행하던 과정 중 이용객 여러분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인천공항에서 당사 아티스트 출국 시, 경호 업무를 수행하던 과정 중 이용객 여러분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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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뉴스엔DB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변우석 소속사가 과잉 경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7월 15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지난 12일 인천공항에서 당사 아티스트 출국 시, 경호 업무를 수행하던 과정 중 이용객 여러분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먼저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비춘 경호원의 행동은 당사에서 인지 후 행동을 멈춰달라 요청했다. 게이트와 항공권 및 현장 세부 경호 상황은 당사가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었으나 모든 경호 수행 과정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하며, 불편을 느끼신 이용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는 공항 이용객분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면밀히 확인하고 주의하겠다"며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변우석은 지난 12일 ‘Asia Fan Meeting Tour ‘SUMMER LETTER 2024’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이 과정에서 변우석 측이 공항 게이트를 통제하거나, 라운지를 이용하는 승객의 표를 검사하는 등의 목격담이 나오면서 과잉 경호를 했다는 의견이 불거졌다. 특히 경호원이 라운지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지면서 비판이 쏟아졌다.

이에 해당 경호업체 측은 "불미스러운 행동에 책임감을 느낀다. 이용객분들을 불편하게 해 죄송하다.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하 변우석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바로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12일 인천공항에서 당사 아티스트 출국 시, 경호 업무를 수행하던 과정 중 이용객 여러분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먼저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비춘 경호원의 행동은 당사에서 인지 후 행동을 멈춰달라 요청하였습니다. 게이트와 항공권 및 현장 세부 경호 상황은 당사가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었으나 모든 경호 수행 과정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하며, 불편을 느끼신 이용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공항 이용객분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면밀히 확인하고 주의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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