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희수 SPC 부사장 "AI 협업, 삼립·파리바게뜨에도 확대해야"

유예림 기자 2024. 7. 1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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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희수 SPC그룹 부사장 겸 비알코리아 전략총괄임원이 15일 AI(인공지능)를 접목한 사업을 SPC그룹 전반에 확대한다고 밝혔다.

허 부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워크숍 바이 배스킨라빈스(워크샵)' 매장에서 열린 신제품 출시 행사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엔 배스킨라빈스로 (AI 협업)을 시작하지만, SPC삼립 파리바게뜨 등 제빵에서도 협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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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희수 SPC그룹 부사장 겸 비알코리아 전략총괄임원이 15일 서울 강남구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열린 신제품 출시회에 참석했다./사진=유예림 기자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 겸 비알코리아 전략총괄임원이 15일 AI(인공지능)를 접목한 사업을 SPC그룹 전반에 확대한다고 밝혔다.

허 부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워크숍 바이 배스킨라빈스(워크샵)' 매장에서 열린 신제품 출시 행사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엔 배스킨라빈스로 (AI 협업)을 시작하지만, SPC삼립 파리바게뜨 등 제빵에서도 협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SPC 배스킨라빈스가 구글플레이와 함께 인공지능을 활용해 만든 신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배스킨라빈스는 올해 혁신 매장인 워크숍을 선보이고 '배스킨라빈스 AI NPD(New Product Development) 시스템'을 운영하며 AI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배스킨라빈스에서 선제적으로 AI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만큼 이를 그룹 전반에 적용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허 부사장은 "판매 데이터를 활용해서 고객이 원하는 프로모션을 하고 고객 니즈에 맞는 상품을 만드는 게 중요한 거 같다"고 말했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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