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감독, "타티스 주니어, 부상 좋아지고 있지만 언제 복귀할지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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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쉴트(54) 샌디에이고 감독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외야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6)에 대해 언급했다.
쉴트 감독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만난 현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통증을 느꼈던 타티스 주니어의 오른쪽 다리는 많이 좋아진 상태다. 더 이상 통증을 느끼지도 않는다"며 "선수 본인도 올 시즌 내 다시 필드에 복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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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부상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 하지만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마이크 쉴트(54) 샌디에이고 감독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외야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6)에 대해 언급했다.
쉴트 감독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만난 현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통증을 느꼈던 타티스 주니어의 오른쪽 다리는 많이 좋아진 상태다. 더 이상 통증을 느끼지도 않는다"며 "선수 본인도 올 시즌 내 다시 필드에 복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샌디에이고에서 대체불가 전력으로 분류되는 우익수 타티스 주니어는 지난달 25일 스트레스성 오른쪽 대퇴골 통증 때문에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타티스 주니어는 당시 샌디에이고 유니온-튜리뷴과 가진 인터뷰에서 "부상을 회복하기 까지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며 "올스타 휴식기 전까지 라인업에 복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했지만 일단 첫 번째 계획은 무산됐다. 샌디에이고는 15일 애틀랜타와의 경기를 끝으로 15일부터 시작되는 올스타전 휴식기에 들어간다.
쉴트 감독은 "타티스 주니어가 통증을 느끼지도 못하고 부상 부위가 초기에 비하면 좋아지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언제 라인업에 복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정확한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타티스 주니어는 현재 부상에서 회복하는 초기단계라고 볼 수 있다. 처음 부상을 당했을 때 그랬던 것처럼 다시 한번 더 테스트를 통해 그의 부상 상태를 곧 점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샌디에이고 유니온-튜리뷴 등 미국현지 언론에 의하면 타티스 주니어의 부상은 최근에 불거진 게 아니다. 타티스는 "그 동안 통증이 있었고, 이 통증은 근육과 관련된 것이 아니며 매우 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즌 개막전을 한국에서 한 뒤 온 몸에 쥐가 났다. 미국으로 돌아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첫 번째 원정경기를 했을 때에도 통증이 심각해졌다. 그 때부터 더 심해지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티모시 깁슨 정형외과 의사는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타티스 주니어의 상태를 직접 보지 못해서 이와 관련된 소견을 밝히기가 조심스럽지만 일반적으로 스트레스와 관련된 대퇴골 통증을 치료하고 다시 필드에 복귀하기 까지는 대략 6주에서 14주가 소요된다"고 밝혔다. 때문에 타니스 주니어 본인의 바람처럼 올스타 휴식기 전후에 복귀하는 게 최고의 시나리오이긴 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올 시즌 후반기 내내 부상자 명단에 머무를 수도 있다.
지난 2019년 샌디에이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타티스 주니어는 데뷔초에 보여준 화끈한 장타력 덕분에 2021시즌을 앞두고 14년 총액 3억 4000만 달러(약 4731억원)의 초대형 연장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그 후로 금지약물복용이 적발되고, 부상까지 겹치면서 2022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올해도 80경기 출전 후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그의 별명 '유리몸'이 또 다시 팬들 사이에서 부각되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이런 타티스 주니어와 앞으로 10년이나 더 동행하며 연봉을 지급해야 한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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