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특수 잡아라”… 백화점 3사, 스포츠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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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백화점 3사가 이달 말 프랑스에서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대대적인 스포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파리올림픽 기간 스포츠 상품군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고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더 스포츠 2024'를 주제로 전 점에서 상품할인과 팝업 운영, 판촉행사 등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현대백화점도 파리올림픽 특수를 기대하며 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스포츠 브랜드 할인행사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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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도 스포츠 브랜드 특가
국내 주요 백화점 3사가 이달 말 프랑스에서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대대적인 스포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이후 첫 실시되는 세계 최대 스포츠 축제를 맞아 신규 수요 창출을 통해 여름철 비수기를 돌파한다는 복안으로 해석된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파리올림픽 기간 스포츠 상품군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고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더 스포츠 2024’를 주제로 전 점에서 상품할인과 팝업 운영, 판촉행사 등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스포츠 의류와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 제품 등 총 60여 개 품목을 20∼60% 할인 판매한다. 나이키·아디다스 등 스포츠 브랜드 조깅화와 티셔츠 등을 특가로 선보인다. 몽클레르·톰포드 등 해외 고가 브랜드 선글라스도 최대 반값에 할인 판매한다. 오는 19일부터 본점과 부산 본점 등 6개 점포에서는 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인 영원아웃도어 노스페이스가 ‘국가대표팀 레플리카 컬렉션’ 팝업스토어를 열고 올림픽 시상용 단복 등 20여 개 품목을 선보인다.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는 전 점 식품관 와인 매장에서 세계적 시각 예술가 다니엘 아샴과 협업한 ‘모엣 샹동 컬렉션 임페리얼’을 국내 최초로 단독 판매한다.
현대백화점도 파리올림픽 특수를 기대하며 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스포츠 브랜드 할인행사를 이어간다. 목동점에선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테니스 브랜드 라코스테의 의류·신발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킨텍스점에서는 오는 21일까지 엄브로 매장에서 ‘영&스포츠 스페셜 위크’를 열고 티셔츠와 샌들 등을 특가에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의 신세계아카데미는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프랑스 문화·예술·음식을 주제로 90여 개 강좌를 마련했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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