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 임시회 개회…김동일 시장 공약 이행 현황 점검

올 2차 추경안 심의…예결특위·윤리특위 구성

15일 충남 보령시의회에서 제261회 임시회 1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보령시의회 제공) /뉴스1

(보령=뉴스1) 최일 기자 = 충남 보령시의회 제261회 임시회가 15일 개회, 오는 26일까지 12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보령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집행부로부터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하반기 중점과제를 비롯해 김동일 시장(국민의힘)의 민선 8기 공약사항 이행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상임위원회별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및 위원장을 선임한다.

최은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를 시작으로 후반기 의정활동이 본격화된다”며 “연초에 계획한 주요 업무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 시정 발전에 기여해달라”고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전체 12개 의석인 보령시의회는 국민의힘 7석, 더불어민주당 4석, 무소속 1석으로 구성돼 있다.

cho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