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득점 3위 ST 몸값이 450억? 당장 영입해' 토트넘, SON NEW 파트너로 캐나다 폭격기 노린다...첼시와 경쟁

이성민 2024. 7. 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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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운 스트라이커 후보로 조너선 데이비드를 낙점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릴osc의 스트라이커 데이비드를 영입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었으며 2,500만 파운드(한화 약 447억 원)이면 계약이 가능하다"라고 보도했다.

내년 여름 릴과 데이비드의 계약이 만료되기에 릴 입장에서는 이번 여름이 데이비드에 대한 이적료 수익을 얻을 마지막 기회다.

토트넘에게 데이비드는 매력적인 매물일 수 있지만 경쟁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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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운 스트라이커 후보로 조너선 데이비드를 낙점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릴osc의 스트라이커 데이비드를 영입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었으며 2,500만 파운드(한화 약 447억 원)이면 계약이 가능하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19년 동안 함께한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보냈다. 토트넘은 케인의 빈자리를 손흥민, 히샬리송으로 메우려 했지만 두 선수 모두 한계가 명확했다. 손흥민은 상대가 수비 라인을 내릴 때 위력이 반감됐다. 히샬리송은 부상이 잦아 자주 전력에서 이탈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공격력을 강화할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다. 토트넘이 눈여겨보고 있는 선수가 데이비드다. 캐나다 출신인 데이비드는 뛰어난 운동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골 결정력이 출중한 선수다.

벨기에 KAA 헨트 유소년 팀 출신인 데이비드는 2019/20시즌 공식전 34경기 21골 8도움으로 맹활약했다. 그는 2020년 여름 헨트를 떠나 리그앙 릴로 이적했다. 데이비드는 2020/21시즌부터 2023/24시즌까지 세 시즌 연속 리그앙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그는 2022/23시즌과 2023/24시즌 리그앙 득점 3위에 올랐다.

데이비드는 캐나다 국가대표팀의 주축 공격수다. 2018년 9월 캐나다 대표팀에 데뷔한 그는 A매치 54경기 28골을 기록했다. 데이비드는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2024에서 6경기 2골로 캐나다의 4강 진출에 기여했다. 캐나다는 4위로 대회를 마감하며 코파 아메리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데이비드는 지난 시즌 공식전 37경기 26골 9도움으로 건재함을 보여줬다. 데이비드는 실력에 비해 몸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풋볼 인사이더’에 의하면 릴은 2,500만 파운드 정도면 수락할 의향이 있다. 내년 여름 릴과 데이비드의 계약이 만료되기에 릴 입장에서는 이번 여름이 데이비드에 대한 이적료 수익을 얻을 마지막 기회다.

토트넘에게 데이비드는 매력적인 매물일 수 있지만 경쟁이 불가피하다. ‘풋볼 인사이더’에 의하면 여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이 데이비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팀이 첼시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 의하면 첼시는 지난 6월 데이비드 측과 이적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 토트넘, 릴 스트라이커 데이비드 영입 경쟁에 합류
- 예상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
- 첼시도 데이비드를 노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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