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종교대화합'으로 사회 약자 보듬는다...종교지도자협의회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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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지역 내 4대 종교(개신교·불교·천주교·원불교)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종교지도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산 종교지도자협의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된 상태였으나 지역 내 종교 간 화합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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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지역 내 4대 종교(개신교·불교·천주교·원불교)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종교지도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산 종교지도자협의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된 상태였으나 지역 내 종교 간 화합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재개했다. 이날 회의는 이민근 시장과 △유선오 안산기독교총연합회장 △김학중 꿈의교회 목사 △월광사 보광스님 △연화사 태휴스님 △최바오로 고잔성당 주임신부 △오영철 고잔성당 평신도 총회장 △이시은 원불교 수원지구장 △방길튼 원불교안산국제교당 교무 등 지역 종교 지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의회 운영 방안과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시와 종교 지도자들은 분기별로 종교지도자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인류의 행복과 평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종교인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앞으로도 종교인 분들과 함께 힘을 모아 사회의 소외된 약자들을 따뜻하게 비추는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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