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 사태 영향' 유럽연합행 해상 수출비 44.6% 상승
김건휘 gunning@mbc.co.kr 2024. 7. 15. 11:43
주요 국제 무역로인 홍해에서 예멘 후티 반군의 위협으로 수송 중단이 이어지면서, 유럽으로 향하는 해상 수출 운송비가 두 달째 상승했습니다.
관세청이 발표한 '6월 수출 운송비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연합으로 향하는 40피트짜리 표준 컨테이너 1대당 운송 비용은 613만 5천 원으로, 전달보다 44.6% 올랐습니다.
미국 동부로의 해상 수출 운송비도 15.3% 올랐고, 베트남도 16.8% 상승했습니다.
정부는 후티 반군의 공격뿐 아니라, 최근 선박 부족까지 겹쳐 수출 운송비가 상승세라고 밝혔습니다.
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17214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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