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기타리스트 잭 리, '하트 앤드 솔' 개최…소향 특별출연

최주성 2024. 7. 15. 11: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출신 재즈 기타리스트 잭 리가 베이시스트 네이선 이스트와 함께 한여름 밤을 재즈로 수놓는다.

잭 리는 미국에서 데이브 그루신, 밥 제임스, 래리 칼턴 등 유수의 재즈 뮤지션과 호흡을 맞추며 입지를 다진 음악가다.

네이선 이스트는 재즈 밴드 '포플레이'(Fourplay) 창단 멤버로 에릭 클랩턴, 조지 해리슨, 휘트니 휴스턴 등 유명 가수들의 베이스 세션으로 활동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이시스트 네이선 이스트와 협연…23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재즈 콘서트 '하트 앤 솔 라이브 인 서울' 포스터 [C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한국 출신 재즈 기타리스트 잭 리가 베이시스트 네이선 이스트와 함께 한여름 밤을 재즈로 수놓는다.

CBS는 이달 23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창사 70주년 기념 콘서트 '하트 앤드 솔 라이브 인 서울'(Heart and Soul Live in Seoul)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잭 리는 미국에서 데이브 그루신, 밥 제임스, 래리 칼턴 등 유수의 재즈 뮤지션과 호흡을 맞추며 입지를 다진 음악가다. 1991년에는 동서양의 정서를 담은 앨범 '풍운'을 발매해 한국 퓨전 재즈의 선구자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네이선 이스트는 재즈 밴드 '포플레이'(Fourplay) 창단 멤버로 에릭 클랩턴, 조지 해리슨, 휘트니 휴스턴 등 유명 가수들의 베이스 세션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앨범 '하트 앤 솔'을 발매한 두 사람은 이번 공연에서 퓨전 재즈와 친숙한 팝 명곡을 비롯해 평화와 위로를 주는 곡을 연주한다.

가수 소향은 특별 출연해 윤복희의 '여러분' 등을 들려준다.

cj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