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단편作도 터졌다...'인 옥토버', 쿠플·티빙 1위

[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임영웅이 출연한 단편영화가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다.

'인 옥토버'(In October)는 지난 6일 쿠팡플레이, 티빙에서 최초 공개됐다. 총 31분 분량으로 임영웅과 안은진, 현봉식이 주연을 맡았다.

작품 공개와 동시에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인 옥토버'는 쿠팡플레이 '영화 톱 20' 1위에 올랐다. '이번 주 인기작 톱 20' 2위도 차지했다.

티빙 성적 또한 눈에 띈다. '인 옥토버' 공개 당일 '실시간 인기 영화' 1위를 찍은 것. 해당 영화는 '톱 20' 7위(6~19일)에도 이름을 올렸다.

'인 옥토버'는 아포칼립스물이다. 바이러스로 인해 황폐해진 사회를 배경으로 한다. 임영웅이 다양한 사건들을 극복하는 과정을 담았다.

연출은 권오준 감독이 맡았다. 쓸쓸하면서도 감각적인 장면을 완성했다. 안은진, 현봉식 역시 힘을 보탰다. 명품 연기로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임영웅은 다음 달 28일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더 무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물고기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