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법사위, 탄핵청문 출석요구서 거부 정진석 비서실장 고발

신수아 newsua@mbc.co.kr 2024. 7. 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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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청원 청문회 출석요구서 수령을 거부한 대통령실 관계자들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 등 야당 법사위원들은 공수처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부권을 남용하는 대통령도 모자라 이제 대통령실마저 대통령을 따라 거부를 일삼고 있다"며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들을 밀쳐내고 국민의 출석요구마저 길바닥에 내팽개친 정권의 무도함을 심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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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청원 청문회 출석요구서 수령을 거부한 대통령실 관계자들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 등 야당 법사위원들은 공수처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부권을 남용하는 대통령도 모자라 이제 대통령실마저 대통령을 따라 거부를 일삼고 있다"며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들을 밀쳐내고 국민의 출석요구마저 길바닥에 내팽개친 정권의 무도함을 심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또,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윤재순 총무비서관 등 5명에 대한 출석요구서 수령 거부를 지시해, 직원들이 이행했다"며 "정 비서실장과 홍철호 정무수석, 박민성 경호실 보안팀장 등 10명이 고발대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17209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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