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로 데뷔 후 첫 연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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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샤이니 민호)가 새로운 장르에 도전을 한다.
15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민호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분장실에서 주인공들을 대신해 무대에 오르길 한없이 기다리는 언더스터디(대역 배우)들의 모습을 그려낸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서 '밸' 역에 캐스팅,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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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민호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분장실에서 주인공들을 대신해 무대에 오르길 한없이 기다리는 언더스터디(대역 배우)들의 모습을 그려낸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서 ‘밸’ 역에 캐스팅,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설 예정이다.
최민호가 변신할 밸은 솔직하면서도 순수한 면모가 돋보이는 인물로, 진정한 배우가 되기 위해 ‘에스터’와 예술, 인생, 연극과 같은 주제로 대화하며 고뇌하는 과정을 최민호 특유의 쾌활한 분위기를 통해 해학적으로 풀어낼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된다.
여기에 가수, 연기, 예능, MC 등 다양한 장르에서 트렌디한 매력으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최민호가 배우 이순재와 페어로 공연을 이끌어갈 것을 예고, 신선한 조합으로 벌써부터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를 향한 성원이 뜨겁다.
최민호는 “너무나도 하고 싶었던 작품에 존경하는 이순재 선생님과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게 되어 긴장되면서도 설레는 마음이다. 이 감정을 잘 다듬어 멋진 극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저의 진심이 관객들에게 닿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남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민호의 출연으로 주목받은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는 ‘고도를 기다리며’를 오마주하여, 뛰어난 유머와 재치 넘치는 대사로 보다 쉽고 재미있게 원작을 풀어내 극찬을 얻은 작품으로, 오는 9월 7일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개막한다.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는 최민호는 11년 전에 내다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를 담은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에서 마이웨이 삶을 사는 ‘남태평’ 역을 맡았다. 오는 8월 10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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