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채권·CD 전자등록발행 264.5조…전년比 1.6%↓

강수윤 기자 2024. 7. 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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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의 전자등록 발행 규모가 264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68조7000억원) 대비 1.6% 줄었다고 15일 밝혔다.

예탁원을 통해 발행된 채권은 약 239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47조4000억원)대비 3.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CD 발행 규모는 약 25조원으로 전년 동기(21조3000억원) 대비 17.4% 증가했으며 지난해 하반기 보다는 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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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채권 등 종류별 등록발행 비중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의 전자등록 발행 규모가 264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68조7000억원) 대비 1.6% 줄었다고 15일 밝혔다.

예탁원을 통해 발행된 채권은 약 239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47조4000억원)대비 3.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CD 발행 규모는 약 25조원으로 전년 동기(21조3000억원) 대비 17.4% 증가했으며 지난해 하반기 보다는 5% 늘었다.

종류별로 보면 금융회사채가 94조5000억원 발행돼 전체의 35.7%를, 특수채가 75조1000억원 발행돼 28.4%로 가장 큰 비중으 차지했다. 이어 일반회사채(17%), CD(9.5%), 유동화SPC채(4.3%), 국민주택채(2.5%), 지방공사채(1.8%), 지방채(0.8%) 등이 뒤를 이었다.

전자등록 채권·CD는 종이 등 물리적 실체 없이 디지털 정보로만 존재하는 채권·CD를 말한다.

이번 분석에서 국고채권, 재정증권 및 통화안정증권은 제외됐다. 국채법 등 발행 근거 법률에 따른 법적 장부에 전자적인 방식으로 등록돼 발행되며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홈페이지에서 발행내역이 정기·수시 공표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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