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경기 회복에…상반기 ICT 수출액 역대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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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정보통신산업(ICT) 분야 수출액이 상반기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상반기 ICT 수출액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28.2% 증가한 1,088억 5,000만 달러로 2022년 상반기(1,224억 6,000만 달러)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반도체 업황 호조에 힘입어 ICT 수출은 올해 들어 6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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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정보통신산업(ICT) 분야 수출액이 상반기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상반기 ICT 수출액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28.2% 증가한 1,088억 5,000만 달러로 2022년 상반기(1,224억 6,000만 달러)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인공지능(AI) 시장 성장, 정보통신(IT) 기기 시장 회복 등에 따라 수요가 커지면서 49.9% 증가한 658억 3,000만 달러 수출됐습니다.
이런 반도체 업황 호조에 힘입어 ICT 수출은 올해 들어 6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메모리는 고정 거래가격 상승과 고사양 메모리(HBM) 등 품목 수출 확대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88.7% 늘며 전체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서버·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PC 등 기기 수요가 늘면서 컴퓨터·주변기기 수출액도 지난해 대비 35.6% 증가했습니다.
6월 ICT 분야 수출액은 210억 5,000만 달러로 31.1%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5월 31.8%보다는 증가 폭이 줄었지만, 3개월 연속 30%대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6월 메모리 반도체 수출액은 88억 3,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85.2% 급증했습니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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