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입봉’ 박훈정 감독 “작업 힘들었다...드라마 제작자들 존경 (‘폭군’)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7. 15.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폭군' 박훈정 감독이 첫 드라마 시리즈 입봉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파르나스 호텔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신세계', '마녀' 등 영화계 자신만의 장르를 구축해온 박훈정 감독의 첫 오리지널 시리즈로 주목받은 '폭군'은 '무빙', '최악의 악', '비질란테' 등을 통해 액션 명가로 각광받고 있는 디즈니플러스와의 만남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즈니플러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을 연출한 박훈정 감독. 사진ㅣ유용석 기자
‘폭군’ 박훈정 감독이 첫 드라마 시리즈 입봉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파르나스 호텔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훈정 감독을 비롯해 배우 차승원, 김선호, 김강우, 조윤수가 참석했다.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박 감독은 “첫 드라마 현장이라 힘들었다. 드라마 만든 분들 존경스럽다고 생각했다”며 첫 드라마 작업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 연출작인 ‘마녀’ 시리즈의 연장선이다. 큰 세계관 안에 갇혀있는 이야기고 반대 지점 세력의 이야기라고 보면 된다. ‘마녀’ 팬들이 보면 유추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마녀’는 지난 2022년 개봉한 영화로 정체불명 집단의 무차별 습격으로 마녀 프로젝트를 중심을 완성된 작품이다.

‘신세계’, ‘마녀’ 등 영화계 자신만의 장르를 구축해온 박훈정 감독의 첫 오리지널 시리즈로 주목받은 ‘폭군’은 ‘무빙’, ‘최악의 악’, ‘비질란테’ 등을 통해 액션 명가로 각광받고 있는 디즈니플러스와의 만남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훈정 감독만의 독보적인 세계관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수위 높은 장르적 재미와 한계 없는 고강도 액션을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고스란히 선보이게 된 것.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추격 액션 스릴러다. 8월 14일 첫 공개되며 총 4개 에피소드로 완성됐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