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수대 지나가니 적조가" 경북도·포항시, 선제적 피해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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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포항시는 고수온·적조 발생과 관련해 피해 줄이기에 방제 장비를 점검하는 등 합동 지도에 나서고 있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앞으로 적조·고수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제 장비와 피해 예방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피해 발생 때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줄이는 등 양식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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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도·포항시는 고수온·적조 발생과 관련해 피해 줄이기에 방제 장비를 점검하는 등 합동 지도에 나서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동해안 냉수대가 지나간 후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수온이 점차 상승해 이달 중·하순께 고수온과 적조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한다.
이에 포항시는 올해 수산 재해 관련 예산 17억원을 확보하고. 액화산소·순환 펌프·면역 증강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공공·개인 방제 장비 1800대를 확보해 고수온·적조 등 수산 재해에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 소셜미디어(SNS) 문자 서비스로 수온 변동 상황을 어업인에게 알리고, 양식 생물 밀식 금지와 적조·고수온 발생 때 단계별 양식장 대처 요령을 지도하는 등 수산 재해와 관련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양식 수산물을 조기에 출하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앞으로 적조·고수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제 장비와 피해 예방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피해 발생 때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줄이는 등 양식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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