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4~6학년 대상 '수돗물 체험 캠프' 운영…8월9일까지 접수

이수민 기자 2024. 7. 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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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와 덕남정수장에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수돗물 체험캠프'를 운영한다.

어린이 수돗물 체험캠프는 어린이들이 수돗물과 관련된 활동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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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만들기·견학 등 프로그램
지난해 6월 7일 오전 광주 북구 신용근린공원에 설치된 바닥분수에서 어린이집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광주 북구 제공) 2023.6.7/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와 덕남정수장에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수돗물 체험캠프'를 운영한다.

어린이 수돗물 체험캠프는 어린이들이 수돗물과 관련된 활동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프로그램은 현장견학과 수돗물 수질검사 체험 등 2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수돗물 직접 만들기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 살펴보기 △물속에 사는 플랑크톤 관찰하기 △수질검사 체험 △수돗물 퀴즈 풀이 등 주제별로 전문가가 나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체험신청은 8월 9일까지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과 이메일, 전화로 가능하다.

정숙경 광주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장은 "많은 시민이 광주시 수돗물 만드는 과정을 체험해 광주 수돗물인 빛여울수를 믿고 마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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