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쓴 배터리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리면 '펑!'…"전용 수거함 배출"

이수민 기자 2024. 7. 1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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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안전본부는 15일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폐 전지 분리수거 생활화를 당부했다.

김영일 광주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장은 "일상에서 완전히 사용한 건전지 등은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고 전지 내장제품의 경우 전지를 분리해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달라"며 "폐 전지 분리 배출과 같은 작은 습관들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행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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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종합상황실 전경.(광주시소방안전본부 제공)2022.11.23/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소방안전본부는 15일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폐 전지 분리수거 생활화를 당부했다.

폐 배터리 등을 일반 쓰레기와 같이 버릴 경우 분쇄 과정에서 발생한 불꽃이 폐기물에 착화돼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남아있는 잔류 전류가 충격이나 압력, 고온에 노출될 경우도 폭발의 위험이 있어 분리 배출이 매우 중요하다.

김영일 광주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장은 "일상에서 완전히 사용한 건전지 등은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고 전지 내장제품의 경우 전지를 분리해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달라"며 "폐 전지 분리 배출과 같은 작은 습관들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행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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