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현도서관, 여름 독서교실·도서관학교 운영

여름방학 맞이 다양한 강좌 열려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현도서관이 7월30일부터 초등학생 90명 대상으로 '여름 독서교실·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

15일 도서관에 따르면 여름 독서교실은 8월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열린다. 초등 3·4학년 대상으로 다양한 발명품의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고 '꿈꾸는 과학자'를 주제로 세상을 바꾼 과학자들을 알아본다.

여름 도서관학교는 오는 30일부터 8월23일까지 진행된다. 아이의 창의력과 사고력 발달에 도움 되는 그림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래금융과 경제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간접적으로 배워보는 강좌도 마련한다.

참여 희망자는 16일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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