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분기 GDP 4.7% 성장…전망 5.1%, 1분기 5.3% 하회

신기림 기자 2024. 7. 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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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가 2분기 4.7% 성장하며 예상과 전분기를 하회했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4.7% 늘었다.

1분기 성장률 5.3%와 로이터 전망치 5.1%를 하회했다.

분기별로 보면 4~6월 GDP는 0.7% 증가하여 1.1% 증가에 대한 기대치를 밑돌았으며 전 분기의 수정된 1.5% 증가에 비해서는 낮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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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부 장수성 전장시의 아파트 단지 ⓒ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중국 경제가 2분기 4.7% 성장하며 예상과 전분기를 하회했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4.7% 늘었다. 1분기 성장률 5.3%와 로이터 전망치 5.1%를 하회했다.

부동산 침체 속에서 내수를 부양하려는 정책이 효과를 내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국 정부는 2024년 약 5.0%의 경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많은 분석가들은 이 목표가 야심적이며 더 많은 부양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분기별로 보면 4~6월 GDP는 0.7% 증가하여 1.1% 증가에 대한 기대치를 밑돌았으며 전 분기의 수정된 1.5% 증가에 비해서는 낮은 수치다.

애널리스트들은 부동산 침체, 지방 정부 부채 증가, 민간 부문 지출 부진으로 정책 당국이 경제 지원을 위한 조치를 더 취할 것을 기대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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