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태영 “9살 딸 로희, 노는 걸 너무 좋아해” 학업 걱정 (유진VS태영)

장예솔 2024. 7. 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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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태영, 유진 부부가 9살 딸 로희의 근황을 전했다.

기태영은 "아이들에게 가치의 중요성을 항상 얘기한다"며 본격적인 강의를 펼쳤고, 유진은 "딸 로희가 9살인데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거나 이해를 못 할 줄 알았다. 근데 학원 선생님한테 '하기 싫은 일을 했을 때 나중에 얼마나 큰일을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하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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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VS태영 캡처
유진VS태영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기태영, 유진 부부가 9살 딸 로희의 근황을 전했다.

7월 14일 '유진VS태영'에는 '유진♥기태영의 폭로전 (육아, 로희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유진은 "애들하고 엄청 재밌게 놀아준다"며 기태영의 딸바보 면모를 칭찬했다. 기태영은 "아이들에게 가치의 중요성을 항상 얘기한다"며 본격적인 강의를 펼쳤고, 유진은 "딸 로희가 9살인데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거나 이해를 못 할 줄 알았다. 근데 학원 선생님한테 '하기 싫은 일을 했을 때 나중에 얼마나 큰일을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하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부부의 첫째 딸 로희. 유진은 "우리 로희는 노는 걸 너무 좋아한다"고 걱정했다. 기태영은 "어려서 그래"라고 안심시키면서도 "내년부터는 해야 할 텐데. 제가 생각했을 때 공부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유진이 "공부 안 하면 안 되냐"고 반기를 들자 기태영은 "안 해도 된다. 공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는 상관없다"고 전했다.

이에 유진은 "나한테 맨날 학원 더 보내라며"라고 폭로, 기태영은 "내가 학원을 보내라고 했던 이유는 기본은 해놔야 한다는 얘기"라고 강조했다. 유진은 "오빠는 기본도 안 했다며. 어렸을 때 공부 안 했는데 잘살고 있지 않나"라며 정곡을 찔렀고, 기태영은 해명을 시도하다 "맞아"라며 순순히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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