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분양가 8.28% 상승…3.3㎡당 4천만 원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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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춤했던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다시 전월 대비 1.26% 올랐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오늘(15일) 발표한 2024년 6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564만 4천 원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당 1,267만 6천 원으로 전월(1,170만 6천 원) 대비 8.28%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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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춤했던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다시 전월 대비 1.26% 올랐습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 분양가격이 같은 기간 8.28% 올라 3.3㎡당 분양가가 4천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오늘(15일) 발표한 2024년 6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564만 4천 원이었습니다.
이는 전월(557만 4천 원)보다 1.26% 오른 수치입니다.
이 가운데 서울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당 1,267만 6천 원으로 전월(1,170만 6천 원) 대비 8.28% 올랐습니다.
3.3㎡ 기준으로 환산하면 4,190만 4천 원 수준으로, HUG가 발표하는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4천만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 지난해 같은 기간의 분양가격(967만 5천 원)과 비교하면 서울의 아파트 분양가격은 1년 새 31.02% 오른 셈입니다.
수도권 역시 분양가격이 818만 7천 원보다 전월보다 4.21% 올라 전국 상승률보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602만 3천 원으로 전월 대비 0.49% 하락했고, 기타 지방은 445만 4천 원으로 0.80% 상승했습니다.
지난달 기준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4,291세대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 동월(14,436세대) 대비 1% 하락한 수치입니다.
수도권 신규 분양세대수가 총 7,175세대였고,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4,230세대, 기타지방은 2,886세대가 신규 분양됐습니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과 신규분양세대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www.khug.or.kr) 또는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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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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