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농어촌진흥기금 지원 접수…최대 3억원 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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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는 침체된 경제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2024년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 사업' 신청을 다음 달 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농어촌진흥기금은 계속되는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저금리 융자금을 농어가에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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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침체된 경제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2024년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 사업' 신청을 다음 달 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농어촌진흥기금은 계속되는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저금리 융자금을 농어가에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어려운 경제 여건을 반영해 사업을 평년보다 20일 이상 빨리 시행하며, 융자 규모는 2250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제주도 내에서 농·임·축·수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어가 및 생산자 단체다. 신청 한도는 영농 규모에 따라 최대 농어가는 1억원, 생산자 단체는 3억원이다.
수요자 금리는 0.7%이며, 운전자금은 2년 이내(1회에 한해 2년 연장 가능), 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해야 한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을 통해 경영비 증가와 시중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의 부담이 완화되고, 농촌 경제가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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