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중고폰 거래 그만" 민팃, 개인정보 안심 삭제 앱 무료 배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고폰 거래 플랫폼 민팃이 개인정보 삭제 앱을 선보인다.
민팃은 15일 휴대폰에 담긴 개인정보를 완전 삭제해주는 서비스를 탑재한 앱 '민팃 세이프'를 개발해 오는 8월 초부터 무료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민팃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중고폰 거래에 나서지 않는 가장 큰 이유가 개인정보 유출 우려"라며 "민팃 세이프 앱을 이용하면 PC나 기타 전용 하드웨어와 연결할 필요가 없이 휴대폰에 앱 설치만으로 정보를 삭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고폰 거래 플랫폼 민팃이 개인정보 삭제 앱을 선보인다.
민팃은 15일 휴대폰에 담긴 개인정보를 완전 삭제해주는 서비스를 탑재한 앱 '민팃 세이프'를 개발해 오는 8월 초부터 무료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고객들의 휴대폰 판매 시 개인정보 노출 불안감을 해결하고 중고폰이 방치되거나 폐기되지 않고 선순환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취지다. 민팃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중고폰 거래에 나서지 않는 가장 큰 이유가 개인정보 유출 우려"라며 "민팃 세이프 앱을 이용하면 PC나 기타 전용 하드웨어와 연결할 필요가 없이 휴대폰에 앱 설치만으로 정보를 삭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민팃은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중고폰 거래 플랫폼 민팃ATM으로 연간 100만대 수준의 중고폰을 매입하고 있다. 비대면으로 이용되는 이 기기를 통해 고객들은 5~10분만에 본인 휴대전화의 성능 정보 확인과 판매가 가능하며 현장에서 즉시 휴대폰 평가금액을 입금 받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민팃ATM 내 들어가는 개인정보 완전 삭제 기술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앱으로 공개한 의미를 지닌다.
민팃의 개인정보 삭제 기술력은 국제적인 인증도 받은 상태다. 지난 2021년 독일의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UV SUD)에서 개인정보 및 데이터 삭제 프로그램에 대한 국제 표준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올해 초엔 글로벌 정보 보안 전문 기관 ADISA(자산폐기정보보안협회)로부터 기술 인증을 받았다. 특히 ADISA 기술 인증은 '포렌식 도구 및 기술을 사용한 공격' 테스트를 통과해 개인정보 보안과 관련한 안전성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민팃은 이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민팃ATM 이용 고객들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 발생 시 최대 10억 원을 보상해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 한 해 기준으로 민팃은 85만 건의 데이터 삭제 인증서를 발급했다. 민팃 관계자는 "고객이 더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민팃ATM 사용자경험(UX)을 지속 개선하고 있으며, '이천 리사이클링센터'의 자동화 장비 라인 업그레이드도 진행중"이라며 "앞으로 고객 편의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국내 중고폰 시장 1위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네이처 하루, 日 유흥주점 근무 논란 '실망시켜 죄송…이제 관련될 일 없어' [전문]
- '3억으로 인생역전? 장난하세요?'…역대급 원성에 '로또 1등' 당첨금 올라갈까
- 박지성 이어 조원희도 뿔났다…'박주호에 법적 대응? 차마 말이 안 나와' 축구협회 저격
-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일파만파 확산…경호업체 '깊이 사과' 고개 숙였지만 '인권위 제소'
- 62세 '암투병' 서정희, 필라테스 시니어부 대상…''살아있길 잘했어'
- '쯔양 협박 의혹' 일파만파 구제역 '황금폰 제출하러 가겠다'…검찰 반응은?
- 90년대 하이틴스타 섀넌 도허티, 암투병 끝에 별세…향년 53세
- 손석희 만나 해명했지만…'백종원의 7대 거짓말' 카드 꺼낸 연돈볼카츠 점주들
- '임영웅, 대체 못하는 게 뭐야?'…첫 주연 영화 ‘인 악토버’, 쿠팡플레이‧티빙 ‘1위’ 등극
- 손흥민 170억 쏟았는데…'SON아카데미' 존폐위기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