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경찰 해수욕장 개장 성범죄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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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경찰서가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범죄예방 활동을 했다.

경찰은 남열해수욕장 등 11개 해수욕장을 찾아 공중화장실과 샤워실을 대상으로 불법 카메라 여부를 점검하는 등 성범죄 예방에 주력했다.

경찰은 불법촬영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해수욕장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성범죄 피해자 지원에 대한 안내 전단도 배부했다.

허양선 고흥경찰서장은 "불법촬영 점검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을 통해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피서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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