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대덕구, ‘2024년 대덕구 진로직업박람회’ 성료

중구, 민선8기 역점사업 정책대안 보고서 발간
중구의회 오은규 의장, “유등교 침하, 신속 조치와 대책 촉구”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 대덕구는 한남대학교와 함께 직업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2024년 대덕구 진로직업박람회 '나에게 떠나는 꿈 여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는 대덕구 청소년 650여명이 참여하여 한남대학교 15개 학과 전공 체험,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 진로 체험, 가상현실 직업 체험, 대덕혁신교육지구 사업 홍보 및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와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남대학교 졸업생인 350만 유튜브 크리에이터(YouTube Creator) 3D펜 장인 사나고(SANAGO)가 행사에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진로직업박람회를 통해 우리 대덕구의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이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 민선8기 역점사업 구체화

대전 중구는 민선 8기 역점사업 5대 분야 30개 정책에 대한 정책제안 보고서 발간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주민과 함께, 주민 속으로'라는 구정 방향에 맞춰 특별히 다르게 일하는 자치정부 구현,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원도심 활성화, 지역자원을 활용한 선순환 경제 기반 구축, 함께 누리는 사람중심 복지·환경 인프라 확대,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 등 정책을 담았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중구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자문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제안 해주신 정책과제들을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 만드는 구정을 펼치겠다."라며"앞으로도 주요 정책 및 현안사항에 대해 많은 관심과 열정으로 지속적인 자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중구의회 오은규 의장, "유등교 침하, 신속 조치와 대책 촉구"

대전 중구의회는 오은규 의장이 폭우로 인해 교각 상판 침하로 통행이 전면 제한된 유등교 일원 안전조치와 주민 교통 불편 상황을 파악하고 관련 부서에 신속한 조치와 대책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오은규 의장은 "유등교 전면통제로 인해 구민들이 심각한 교통 불편을 겪고 있다"며 "해마다 반복되는 도심하천 등 호우 피해에 대해 집행부는 대전시와 긴밀하게 협의해 철저한 예방대책을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중구의회는 장마철 기간 하천 범람 위험 지역 및 지역내 공사현장 등 재해취약지에 대해 지속적인 예찰활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