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름철 식중독 예방 민관 합동 캠페인

정예진 2024. 7. 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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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지난달부터 다대포해수욕장, 자갈치시장 등 주요 관광지 16곳에서 여름철 식중독 예방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는 식재료 검수부터 최종 섭취 단계까지 위생 상태를 진단하고, 자율적 위생관리를 위한 맞춤형 예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내달까지 김밥, 밀면, 생선회를 취급하는 음식점 1230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자문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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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지난달부터 다대포해수욕장, 자갈치시장 등 주요 관광지 16곳에서 여름철 식중독 예방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와 구·군, 외식업 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손 씻기, 세척·소독하기, 익혀 먹기, 구분 사용하기, 끓여 먹기, 보관온도 지키기)을 홍보하고 안심식당 이용을 권장했다.

부산광역시 관계자들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시는 식재료 검수부터 최종 섭취 단계까지 위생 상태를 진단하고, 자율적 위생관리를 위한 맞춤형 예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내달까지 김밥, 밀면, 생선회를 취급하는 음식점 1230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자문을 추진한다.

이소라 부산광역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는 식중독 발생 우려 업체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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