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지켜? 공항 이용객에 플래시 테러→항공권 검사…과잉 경호 논란[종합]

유은비 기자 2024. 7. 1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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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의 경호업체가 과잉 경호 논란에 휘말렸다.

대세 배우 변우석의 과잉 경호 논란이 시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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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우석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변우석의 경호업체가 과잉 경호 논란에 휘말렸다. 사과에도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대세 배우 변우석의 과잉 경호 논란이 시끄럽다. 플래시 테러에 항공권 검사까지 거행한 경호 업체에 비판의 목소리가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지난 12일 변우석은 해외 일정 소화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았고 이날도 역시 대세 배우 변우석을 보기 위한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그 가운데 논란이 된 것은 인파 속 경호 업체의 태도. 경호원은 변우석의 옆에서 공항 이용객들에게 여러 차례 강한 플래시를 비추거나 공항 입구에서 "우석 씨 와서 들어가면 게이트 막을 거다. 막는 시간 10분이다. 여기 있는 분들, 기자분들 다 못 들어간다. 아시겠냐"라고 통보하기도 했다. 라운지 인근 에스컬레이터 앞에서는 승객들의 항공권 검사까지 강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러한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자 누리꾼들은 "경호업체가 너무 오버한다", "공항은 공공시설인데 누구 마음대로 저런 통제를 하냐" 등 해당 경호업체에 대한 비판을 가했다. 일각에서는 경호업체의 행위를 지켜보면서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변우석에게까지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논란이 되자 해당 경호 업체는 매체 인터뷰를 통해 “경호원이 플래시를 비추는 행동은 잘못된 것”이라며 “시민분들을 불편하게 만든 일인 만큼, 깊이 사과드리고 싶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사과에도 비판은 이어졌고 국가인권위원회 안건까지 제기됐다. 민원인 A씨는 지난 14일 변우석 ‘과잉경호’ 논란과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법에 따른 ‘인권침해’라고 판단해 인권위에 제소했다며 “인권위는 현재 시행 중인 ‘국가인권위원회법’에 따라 ‘변우석 과잉경호 논란’에 따른 ‘인권침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주기 바라고 만일 위법 행위가 발견될 시 법에 따라 수사의 개시와 필요한 조치를 의뢰하는 등 엄중히 처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논란이 가운데 15일 변우석은 오픈 채팅방을 통해 "너무 너무 고마워요"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논란에 대한 별다른 언급 없이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5월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단숨에 대세 스타로 등극한 변우석은 가는 발걸음마다 구름 인파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에 안전상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해서 나오는 상황이다.

지난 6월에는 아시아 투어 팬미팅 출국을 위해 공항을 찾은 변우석을 출국을 배웅하기 위해 수백 여명의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뤄 논란이 됐으며 이에 소속사 측은 공식 스케줄에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모든 행동을 자제해달라며 "앞으로의 현장 방문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배우에게 직접적인 전달을 금하며 편지나 선물은 담당 매니저에게만 전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6일과 7일 개최된 변우석의 서울 팬미팅 '섬머 레터'당일엔 몰린 인파로 인해 안전상의 이유로 소속사 측에서 출퇴근길 행사 취소를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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