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바다에서 여름휴가…서울시 장애인 해변캠프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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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여름 명소인 강원도 양양의 큰바다해수욕장에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서울시 장애인 해변캠프'를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큰바다해수욕장 캠프장의 모든 시설과 해변으로 이어지는 길은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전용 이동통로가 있다고 시는 밝혔다.
또 장애인이 바다에 들어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상 휠체어'도 있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실장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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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여름 명소인 강원도 양양의 큰바다해수욕장에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서울시 장애인 해변캠프'를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며, 장애인과 가족들이 숙박할 수 있는 단체동과 개인동이 마련된다. 하루 최대 148명이 쓸 수 있다.
큰바다해수욕장 캠프장의 모든 시설과 해변으로 이어지는 길은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전용 이동통로가 있다고 시는 밝혔다.
또 장애인이 바다에 들어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상 휠체어'도 있다.
신청 방법과 일정은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실장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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