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16~17일 '2024 우수 산양삼 전시회' 개최

대전=허재구 기자 2024. 7. 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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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청·산림복지진흥원과 오는 16~17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2024 우수 산양삼 전시회 '숲의비밀, 情을 나누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임산물 중 유일하게 특별관리임산물로 관리되고 있는 산양삼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엄선한 고년근 우수 산양삼만 전시하며, 국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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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삼 판매 수익금 산불진화대원에 기부
2024 우수 산양삼 전시회 '숲의비밀, 情을 나누다' 홍보 포스터./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청·산림복지진흥원과 오는 16~17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2024 우수 산양삼 전시회 '숲의비밀, 情을 나누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임산물 중 유일하게 특별관리임산물로 관리되고 있는 산양삼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엄선한 고년근 우수 산양삼만 전시하며, 국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다.

전국 27개 임가의 고년근 산양삼과 특별 전시로 산양삼 품종등록 1호 '지동' 삼도 선보인다. 산양삼을 주원료로 개발·가공 생산하는 8개 업체의 19개 가공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에서는 출품된 고년근 산양삼을 경매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수익금 전액을 산불 진화 중 부상당한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의 치료비로 기부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기부행사는 아름답고 청정한 우리 숲을 지키기 위해 희생해 준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임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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