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열린갤러리, 사진동인 '포커스-99' 회원전

16일~8월25일, '빛과 선 그리고 색' 주제 50여점 선보여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시민열린갤러리에서 사진동인 '포커스-99'의 사전전이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개최한다.

이 전시는 포커스-99 회원 14명이 일반적인 풍경사진 등 '빛과 선 그리고 색'을 주제로 한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다중촬영 기법을 활용한 회화적인 사진을 비롯해 오직 선으로만 표현하거나 화려한 색으로만 표현한 사진 등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포커스-99는 1999년 군산시민문화회관 사진반 수료생들이 모여 결성한 이후 해마다 정기 회원전을 열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결혼식 웨딩사진 및 가족사진, 장수 사진 촬영 등 재능기부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시민열린갤러리는 지역 작가들의 예술활동을 후원하고자 공개모집을 통해 전시 기회와 홍보물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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