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욕설’ 빈축 영광군의회 A의원 “깊이 반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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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 도중 의원들을 상대로 막말과 욕설을 내뱉어 논란이 됐던 영광군의회 의원이 동료의원들과 영광군민들에게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영광군의회 소속 A의원은 오늘(15) 오전 영광군의회에서 열린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개인신상발언을 요청해 "지난 12일 본회의장에 있었던 발언과 행동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것이며, 군민들과 동료 의원들께 큰 실망과 불편을 안겼다"며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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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본회의 도중 의원들을 상대로 막말과 욕설을 내뱉어 논란이 됐던 영광군의회 의원이 동료의원들과 영광군민들에게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영광군의회 소속 A의원은 오늘(15) 오전 영광군의회에서 열린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개인신상발언을 요청해 "지난 12일 본회의장에 있었던 발언과 행동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것이며, 군민들과 동료 의원들께 큰 실망과 불편을 안겼다"며 사과했습니다.
A의원은 또 "편협한 사고로 인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동료 의원들에게 공개적인 장소에서 모욕적인 발언을 하고, 특정 동료 의원에게 욕설을 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A의원은 지난 12일 오전 영광군의회에서 열린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군민들을 위해 일한적 있느냐"며 소리를 지르고, 특정 의원을 향해 욕설을 내뱉었습니다.
사건 직후 A의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영광 군민들을 위한 정치는 일절 하지 않아 영광군을 위해서 이야기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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