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직기강 확립 칼 뺏다…8월 25일까지 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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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칼을 뺏다.
최근 감사원 감사 등에서 잇단 비위행위가 적발되면서다.
이 기간 공직기강 해이나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등 공직 비리와 시민 불편사항 방치, 비상대비태세 소홀 등 위법·부당 행위를 확인한다.
시는 감찰 결과, 음주운전·성범죄·금품 및 향응 수수 등 3대 비위행위를 비롯한 공직기강 문란 행위는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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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칼을 뺏다.
최근 감사원 감사 등에서 잇단 비위행위가 적발되면서다.
15일 시에 따르면 감사관을 총괄반장으로 5개반, 29명의 특별감찰반을 꾸려 오는 8월 25일까지 특별감찰을 벌인다.
이 기간 공직기강 해이나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등 공직 비리와 시민 불편사항 방치, 비상대비태세 소홀 등 위법·부당 행위를 확인한다.
100만원 이상 물품 구입 내역과 재난대비 비상대응체계도 점검한다.
시는 감찰 결과, 음주운전·성범죄·금품 및 향응 수수 등 3대 비위행위를 비롯한 공직기강 문란 행위는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감사원은 최근 억대 공금횡령 의혹을 받는 시 공무원을 감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 민선 7기 한범덕 전 시장 재임 당시 공유재산인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관련 감사 결과를 시에 통보, 부당한 계약 체결과 사업자 편의를 도운 공무원 2명이 정직 3개월을, 나머지 2명은 견책 처분을 각각 받았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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