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 설계 2주 1일로” LG엔솔 AI솔루션 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고객들이 원하는 성능 요건을 입력하면 최적 배터리 셀 설계안을 단 하루 만에 도출하는 '최적 셀 설계 AI 추천 모형'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배터리 셀 설계는 고객사가 원하는 주요 성능 인자(용량·에너지밀도·저항 등)를 만족하는 최적의 셀 조성을 도출해 내는 업무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한 AI 추천 모형은 고객사의 요구사양을 입력하면 최적 설계안을 단번에 도출해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용절감·업무 효율성 개선 기대”
LG에너지솔루션은 고객들이 원하는 성능 요건을 입력하면 최적 배터리 셀 설계안을 단 하루 만에 도출하는 ‘최적 셀 설계 AI 추천 모형’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배터리 셀 설계는 고객사가 원하는 주요 성능 인자(용량·에너지밀도·저항 등)를 만족하는 최적의 셀 조성을 도출해 내는 업무다. 지금까지 관련 업무의 소요 시간은 약 2주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AI 기술 도입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배터리 셀 설계가 가능해지면서 비용 절감 및 업무 효율성을 대폭 개선해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는 고객이 요구하는 배터리를 고안하려면 배터리 셀 설계를 담당하는 인력이 여러 차례 설계 가안을 만들고 예상 성능을 도출하는 과정을 반복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한 AI 추천 모형은 고객사의 요구사양을 입력하면 최적 설계안을 단번에 도출해낸다. AI가 만들어 낸 설계 값을 검증하는 과정까지 포함해도 하루면 설계안을 확정 지을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고객의 요구에 더 빠르게 최적의 설계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가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사내 셀 개발 시스템에 최적 셀 AI 추천 모형을 연동해 점차 배터리 셀 설계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서재근 기자
likehyo85@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건희, 명품백 당일 돌려주라 했는데 깜빡했다" 대통령실 행정관 진술
- BTS 진, 프랑스 혁명기념일에 성화봉송…아미 함성 속에 루브르까지 달렸다
- 40대 개그맨 K씨, 만취 운전으로 중앙분리대 들이받아…면허취소 수준
- 90년대 美 청춘스타 '베벌리힐스의 아이들' 섀넌 도허티 별세
- 日 유흥업소 취직한 女아이돌 “새로운 도전 준비…실망시켜 죄송”
- 단체손님에 양 많이 줬더니…“미리 알았으면 덜 시켰지, 양심 없네” 황당
- 쯔양 폭로 협박…‘사이버 레커’ 처벌 수위는?
- 유명 배우도 힘 못썼다…“완전 망했다” 넷플릭스발 파산 위기 몰리더니
- ‘세계 1위 유튜버’ 만난 곽튜브 “美 입국심사때 친구라고 하니 바로 끌려가”
- “이건 대박이다!” 깜짝 놀랄 삼성의 ‘신기술’…뭐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