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치매안심센터, 마음 튼튼 헤아림 가족교실 운영

김철억 2024. 7. 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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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돼 있는 경도인지장애자, 치매환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지원 프로그램 '마음 튼튼 헤아림 가족교실'을 지난 12일부터 총 8회기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도인지장애자, 치매환자 및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 부양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부정적 문제를 감소시키며 돌봄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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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과정서 겪는 어려움 극복...더 나은 삶의 질 유지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돼 있는 경도인지장애자, 치매환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지원 프로그램 '마음 튼튼 헤아림 가족교실'을 지난 12일부터 총 8회기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마음 튼튼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치매환자 및 가족들에게 체계적으로 교육함으로써 △치매 위험요인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 이해하기 △의사소통 방법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을 배우며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며 더 나은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의성군이 '마음 튼튼 헤아림 가족교실'을 8회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사진=의성군청]

이 프로그램은 경도인지장애자, 치매환자 및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 부양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부정적 문제를 감소시키며 돌봄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치매가족은 숨겨진 또 하나의 환자이며 제2의 희생자이다. 치매환자 돌봄부담으로 인해 항상 피로감을 갖게 되며 삶의 질이 저하된다"며 "마음 튼튼 헤아림 가족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구체적인 지식과 교육을 제공하고 가족들이 돌봄의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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