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적조·고수온 예상…포항시 "선제적 대응"

최창호 기자 2024. 7. 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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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15일 고수온과 적조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동해안에 냉수대가 지나간 후 계속된 폭염으로 수온이 상승해 이달 중하순쯤 고수온과 적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시는 액화산소, 순환펌프, 면역증강제 등을 어민들에게 지원하고 SNS 문자를 통해 수온 변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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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항에서 실시된 적조방제 모의훈련.(뉴스1 자료)ⓒ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5일 고수온과 적조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동해안에 냉수대가 지나간 후 계속된 폭염으로 수온이 상승해 이달 중하순쯤 고수온과 적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시는 액화산소, 순환펌프, 면역증강제 등을 어민들에게 지원하고 SNS 문자를 통해 수온 변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포항지역에는 육상 양식장 40곳, 축제식 양식장 7곳, 가두리 양식장 16곳, 연승식 양식장 30곳에서 강도다리, 넙치, 조피볼락, 방어 등 1406만 마리를 양식하고 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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