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시즌 위클리] BNK 이어 하나원큐도 연습경기 스타트…WKBL 팀들의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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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가 첫 연습경기를 치른다.
제일 먼저 연습경기를 시작했던 BNK도 연고 지역팀들을 상대로 연습경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어 "연고 지역팀들과 서로 협조가 잘되는 편이라 큰 도움이 된다. 계속해서 연습경기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인천 신한은행도 팀 훈련에 집중, 다음 주 첫 연습경기를 치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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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하나원큐가 첫 연습경기를 치른다.
차기 시즌 '춘추전국시대'를 예고한 WKBL이 오프시즌 훈련에 한창이다. 이번 주에는 부산 BNK썸에 이어 부천 하나원큐도 첫 실전에 들어간다. 16일 삼일중, 19일 송도중과 하나원큐 청라체육관에서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지난 시즌 창단 첫 플레이오프에 올랐던 하나원큐. FA(자유계약선수) 기간 대어였던 진안을 품었고, 내부 FA였던 양인영과 김시온, 김단아와도 재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 처음으로 도입된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에서 와타베 유리나와 이시다 유즈키를 지명한 상태다. 가드진에 힘을 보태줄 전망이다.
하나원큐를 이끄는 김도완 감독은 "지금까지 운동하면서 손발 맞춘 것들을 어느 정도 실전에서 보여줄 수 있는지에 중점을 둘 것이다. 아무래도 중학교 팀이다 보니 세밀한 부분까지 전부 체크 하기에는 무리가 따르지만, 그래도 여러 가지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제일 먼저 연습경기를 시작했던 BNK도 연고 지역팀들을 상대로 연습경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18일 부산중앙고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BNK를 이끄는 박정은 감독은 "새로 합류한 (박)혜진이와 (김)소니아가 몸 상태가 100%가 아니라서 경기 체력을 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기존에 있는 선수들과 동선 정리, 손발을 맞추는 것도 신경 쓰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연고 지역팀들과 서로 협조가 잘되는 편이라 큰 도움이 된다. 계속해서 연습경기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른 WKBL 구단들도 강도 높은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청주 KB스타즈는 8일부터 태백 전지훈련에 들어갔다. 오는 19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아산 우리은행은 오늘(15일)부터 24일까지 연고지 아산에서 경기장 적응 훈련이 들어간다.
용인 삼성생명은 18일까지 팀 훈련을 진행, 이후 단비 같은 선수단 휴가가 계획되어 있다. 19일까지 22일까지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인천 신한은행도 팀 훈련에 집중, 다음 주 첫 연습경기를 치른다는 계획이다.
7월 3주차 연습경기 일정
7월 16일(화) 오후 4시 부천 하나원큐 vs 삼일중(하나원큐 청라체육관)
7월 18일(목) 오후 3시 30분 부산 BNK썸 vs 부산중앙고(부산은행 연수원)
7월 19일(금) 오후 4시 30분 부천 하나원큐 vs 송도중(하나원큐 청라체육관)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DB(김소희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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