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증권, 첫 신종자본증권 1000억원 발행

김남석 2024. 7. 15.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BK투자증권은 자본건전성 강화와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설립 이후 최초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지난 11일 1000억원 규모의 '아이비케이투자증권 제1회 사모 채권형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이번 발행으로 IBK투자증권은 순자본비율이 기존 479%에서 550% 수준으로 증가해 자본건전성이 강화된다.

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자기자본 직접투자(PI)와 신성장동력 발굴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본건전성 강화
[IBK투자증권 제공]

IBK투자증권은 자본건전성 강화와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설립 이후 최초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지난 11일 1000억원 규모의 '아이비케이투자증권 제1회 사모 채권형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금리는 5.7%, 만기일은 2054년 7월 11일(30년)이다. 5년 경과 후 콜옵션 행사가 가능하다. 인수에는 보험사와 연기금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신종자본증권은 회계기준상 자본으로 인정되는 자본성 증권이다. 이번 발행으로 IBK투자증권은 순자본비율이 기존 479%에서 550% 수준으로 증가해 자본건전성이 강화된다. 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자기자본 직접투자(PI)와 신성장동력 발굴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IBK투자증권의 신뢰를 확인받는 계기가 됐다"며 "초우량 중기 특화증권사로 도약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