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초·중·고 14개교 '건강급식 우수 학교' 선정

한무선 2024. 7. 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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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상반기 건강급식 우수 학교 14곳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우수 식단 발굴을 통해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건강급식 우수 학교를 선정해오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건강급식 우수 학교의 식단 조리 영상을 제작하고 교육행정정보시스템에 공통 요리로 등록해 다른 학교에서도 급식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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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상반기 건강급식 우수 학교 14곳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건강급식 우수 학교' 대구 안일초 식단 [대구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교육청은 우수 식단 발굴을 통해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건강급식 우수 학교를 선정해오고 있다.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추천받은 47개교 159개 식단을 대상으로 영양사, 조리사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평가한 결과 옥빛유치원, 공산초, 북동중, 대구전자공고 등 모두 14곳이 우수 학교로 뽑혔다.

시교육청은 건강급식 우수 학교에 특별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학생 1인당 1천200원을 지원하고, 학교급식 종사자에게는 1인당 1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선정된 식단을 추천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에게 온누리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건강급식 우수 학교의 식단 조리 영상을 제작하고 교육행정정보시스템에 공통 요리로 등록해 다른 학교에서도 급식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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