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WON파트너십` 오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11일 개방형 제휴 프로그램인 'WON파트너십'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WON파트너십'은 우리금융과 제휴를 희망하는 핀테크와 스타트업에게 우리금융이 보유한 전략자산을 활용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우리금융은 금융규제 샌드박스 홈페이지에 'WON파트너십' 안내문을 게시, 잠재력을 갖춘 핀테크 기업들의 제안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11일 개방형 제휴 프로그램인 'WON파트너십'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WON파트너십'은 우리금융과 제휴를 희망하는 핀테크와 스타트업에게 우리금융이 보유한 전략자산을 활용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금융은 금융과 비금융 간 경계를 허물고 협업 가능성을 모색해 △고객기반 확대 △신 수익원 창출 등 신사업 기회를 발굴할 방침이다.
우리금융은 우리은행에서 'WON파트너십'을 먼저 시행한다. 사업 제안이나 제휴를 희망하는 기업이 우리은행 홈페이지 상단 '제휴제안'을 클릭하면 별도 로그인 없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안을 접수할 수 있다. '제휴제안' 분야는 △오픈API △빅데이터 △클라우드 △간편결제 △비대면 상품제휴 △인증·보안 △비금융 생활서비스 등으로 구분된다.
제휴 희망 기업들은 제안 접수 후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최종 검토 결과는 이메일로 회신받는다. 접수된 제안이 정식으로 채택되면 우리금융과 별도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협의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제안이 채택된 기업들은 우리금융 여러 계열사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WON파트너십'은 9월 말까지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종합금융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우리금융 전 계열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우리금융은 금융규제 샌드박스 홈페이지에 'WON파트너십' 안내문을 게시, 잠재력을 갖춘 핀테크 기업들의 제안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WON파트너십을 통해 핀테크 및 스타트업 기업들의 협업 제안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금융은 WON파트너십과 같은 개방형 제휴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수익원과 서비스 발굴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주형연기자 jh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격범 총 겨누자 쓱 물러난 경찰관…"그후 트럼프 향한 총격 시작됐다"
- 36주 낙태 영상에…경찰 "일반 낙태와 다르다, 무게 있게 수사"
- `36주 만삭 낙태` 영상 논란에…복지부 "살인죄 적용 수사 의뢰"
- 트럼프 총격범 `의혹 눈덩이`…"고교 사격팀 지원했지만 가입 좌절"
- 탈북 후 알게 된 쌍둥이 임신…미숙아 자매 무사히 출산
- [트럼프 2기 시동]트럼프 파격 인사… 뉴스앵커 국방장관, 머스크 정부효율위 수장
- 거세지는 ‘얼죽신’ 돌풍… 서울 신축 품귀현상 심화
- 흘러내리는 은행 예·적금 금리… `리딩뱅크`도 가세
- 미국서 자리 굳힌 SK바이오팜, `뇌전증약` 아시아 공략 채비 마쳤다
- 한화, 군함 앞세워 세계 최대 `美 방산시장`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