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폰 속 개인정보 싹"... 민팃, 안심 삭제 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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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팃이 중고폰 거래 시 가장 큰 불안 요소로 꼽히는 기기 내 개인정보 잔존 및 복구에 대한 우려를 해소해 주는 서비스를 고객에게 선보인다.
민팃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중고폰 거래에 나서지 않는 가장 큰 이유가 개인정보 유출 우려"라며 "민팃 세이프 앱을 이용하면 PC나 기타 전용 하드웨어와 연결할 필요가 없이 휴대폰에 앱 설치만으로 이용이 가능해 스스로 정보를 삭제하고 인증서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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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팃이 중고폰 거래 시 가장 큰 불안 요소로 꼽히는 기기 내 개인정보 잔존 및 복구에 대한 우려를 해소해 주는 서비스를 고객에게 선보인다.
민팃은 휴대폰에 담긴 개인정보를 완전 삭제해주는 서비스를 탑재한 앱을 개발했으며, 이를 오는 8월초부터 무료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민팃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중고폰 거래에 나서지 않는 가장 큰 이유가 개인정보 유출 우려"라며 "민팃 세이프 앱을 이용하면 PC나 기타 전용 하드웨어와 연결할 필요가 없이 휴대폰에 앱 설치만으로 이용이 가능해 스스로 정보를 삭제하고 인증서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민팃은 이번 서비스가 민팃ATM 내 들어가는 개인정보 완전 삭제 기술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 것이라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민팃의 개인정보 삭제 기술력은 지난 2021년 독일 TUV SUD에서 개인정보 및 데이터 삭제 프로그램에 대한 국제 표준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올해 초엔 글로벌 정보 보안 전문 기관인 ADISA(자산폐기정보보안협회)로부터 기술 인증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민팃은 민팃ATM 이용 고객들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 발생 시 최대 10억원을 보상해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민팃은 85만건의 데이터 삭제 인증서를 발급했다.민팃 관계자는 "고객이 더 편리하고 쉽게 이용하도록 민팃ATM 사용자경험(UX)을 지속 개선하고 있으며, '이천 리사이클링센터'의 자동화 장비 라인 업그레이드도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고객 편의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국내 중고폰 시장 1위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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