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 지방 흡입 이상민 살아난 턱선 "자신감이 생겼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방송인 이상민이 턱 밑 지방 흡입 수술 받고 나서 후기를 전했다.

이상민은 14일 방송된 SBS TV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이동건과 만나 지방 흡입 관련 얘기를 했다. 시술 전과 달라진 얼굴을 보여준 이상민을 본 이동건은 "태도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칭찬했고, 이상민은 V라인이 살아났다는 걸 드러내며 만족해 했다.

이동건은 정수리 쪽 탈모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흑채를 뿌리고 촬영한지 10년도 넘었다. 어머니가 '미우새'를 모니터 하는데 속상해 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함께 탈모 전문 병원을 찾아 탈모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고, 이동건은 '남성형 탈모 위험도 높음'이라는 결과를 받았다. 반면 이상민은 '위험도 낮음' 결과를 받았다.

이동건의 얇은 모발 상태에 안타까워하던 이상민은 "살아있는데 죽은 상태 같다. 예전 내 정자 검사할 때 같다"고 했다. 흰머리는 있지만 머리는 풍성한 것으로 나온 이상민은 "정자 수도 없는데 머리카락 수도 없으면 큰일 날 뻔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고편에선 이동건이 두피 문신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