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교 통상본부장 "무역개방, 한국의 성장한계 돌파 수단"

임용우 기자 2024. 7. 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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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5일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를 찾아 '자유무역협정(FTA)과 통상의 중요성에 대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정 본부장은 특강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역사와 함께 무역과 통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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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2024.7.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5일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를 찾아 '자유무역협정(FTA)과 통상의 중요성에 대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천안여상은 산업부의 취업연계형 FTA 실무인력 양성 사업에 5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정 본부장은 특강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역사와 함께 무역과 통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전쟁을 겪고 극심한 가난에 시달리던 우리나라가 무역을 통해 선진국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보호무역주의와 자국이기주의가 극심해지고 경제안보가 중요한 현 상황에서 FTA의 중요성이 보다 높아지고 있다. 개방은 한국의 성장 한계를 돌파하는 수단"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중고생 대상 통상 교육,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등 다양한 교육, 홍보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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