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EP 본격 이행 '잰걸음'…연내 사무국 설치

손차민 기자 2024. 7. 15.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022년 발효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본격적인 이행을 위한 사무국이 연내 설치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부터 3일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된 제7차 RCEP 공동위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회원국들은 이행 및 운영에 관한 제반 사항과 경제기술협력 사항 등을 점검·논의하기 위해 RCEP 공동위를 분기마다 개최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7차 RCEP 공동위 라오스 개최…산업부 참석
공동위 중 지원단장 선발…RCEP 가입 절차 논의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지난 2022년 발효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본격적인 이행을 위한 사무국이 연내 설치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부터 3일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된 제7차 RCEP 공동위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안창용 산업부 자유무역협정정책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회원국들은 이행 및 운영에 관한 제반 사항과 경제기술협력 사항 등을 점검·논의하기 위해 RCEP 공동위를 분기마다 개최 중이다.

이번 공동위에는 아세안을 비롯해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총 15개 회원국의 수석대표와 아세안사무국, 주최국인 라오스 산업통상부 관계자 70여명이 대표단으로 참석한다.

공동위 기간 중 지원단장에 대한 최종 면접 및 선발을 진행하고 RCEP 가입 절차, 공동위 산하 이행위 결과 등도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회원국들은 RCEP의 이행을 위해 RCEP 지원단(사무국)을 연내 조속히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안 정책관은 이번 라오스 방문을 계기로 라오스 산업통상부를 방문하고 한-라오스 간 RCEP 홍보 세미나 개최 등을 논의하고 사업을 구체화하려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