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RCEP) 공동위 열려, 지원단 설치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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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15~17일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라오스(비엔티안)에서 제7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공동위가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회원국들은 협정의 원활한 이행과 운영에 관한 제반 사항과 경제기술협력 사항 등을 점검·논의하기 위해 RCEP 공동위를 분기마다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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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15~17일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라오스(비엔티안)에서 제7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공동위가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회원국들은 협정의 원활한 이행과 운영에 관한 제반 사항과 경제기술협력 사항 등을 점검·논의하기 위해 RCEP 공동위를 분기마다 개최하고 있다. 올해 공동위 의장국은 아세안과 비아세안을 각각 대표해 인도네시아와 중국(2024년)이 수행한다.
이번 공동위에는 아세안을 비롯해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총 15개 회원국의 수석대표와 아세안사무국, 주최국인 라오스 산업통상부 관계자 70여 명이 대표단으로 참석한다. 우리나라는 안창용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정책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7차 공동위에 참석한 회원국들은 2022년 발효된 RCEP의 본격 이행을 위해 RCEP 지원단(사무국)을 연내 조속히 설치할 계획이다. 공동위 기간 중 지원단장에 대한 최종 면접과 선발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RCEP 가입 절차, 공동위 산하 이행위 결과 등도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안창용 자유무역협정정책관은 이번 라오스 방문을 계기로 산업통상부 등을 방문해 한-라오스 간 RCEP 홍보 세미나 개최 등 경제협력 활동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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