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축산박람회에 한국관 조성…동물용의약품 시장 공략

임용우 기자 2024. 7. 15.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7~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24년 인도네시아 축산박람회(INDO Livestock 2024)'에 한국관을 구성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관은 국산 동물용 의약품을 홍보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국산 동물용 의약품 제조‧수출 기업에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해외 박람회에 단체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이어 1만명 참가하는 최대 박람회…축산 동향 파악
ⓒ News1 장수영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7~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24년 인도네시아 축산박람회(INDO Livestock 2024)'에 한국관을 구성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관은 국산 동물용 의약품을 홍보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세계 각국에서 1만 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인도네시아 최대 축산박람회 중 하나다. 인니 사료, 낙농업 및 수산업 박람회가 동시에 열려 정보 교류와 최신 축산 동향을 살펴볼 수 있다.

동남아 지역은 중남미와 함께 동물용 의약품의 주요 수출시장으로 꼽힌다. 특히 인니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으로 동물용 의약품 수출이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국산 동물용 의약품 제조‧수출 기업에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해외 박람회에 단체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또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수출업계 애로사항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동남아시아 지역에 한국 동물용 의약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정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해외 박람회 등 마케팅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