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미래는" 국립부산과학관 특별기획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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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의 기반이 되는 컴퓨터, 코딩, 인공지능(AI)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기획전 '디지털 플래닛'이 오는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국립부산과학관 김진재홀에서 열린다.
허남영 국립부산과학관 관장직무대행은 "AI의 과거, 현재, 미래의 가능성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전시"라며 "디지털 플래닛에서 펼쳐지는 미래 기술의 흥미로운 세계를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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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알고리즘 기초, AI 첨단과학기술도 탐구
디지털 기술의 기반이 되는 컴퓨터, 코딩, 인공지능(AI)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기획전 ‘디지털 플래닛’이 오는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국립부산과학관 김진재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산업의 경계를 넘어 일상에 스며든 AI의 과학적 원리와 첨단과학기술을 탐구하며 디지털과 AI가 일상화된 미래를 상상해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계산기에서 시작한 컴퓨터의 변천사부터 최신 AI 기술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총 3개 존으로 나뉜다.
먼저 첫 번째 존에선 컴퓨터의 기본 부품과 0과 1의 이진수 등 컴퓨터 언어를 이해하고 알고리즘의 원리를 엿볼 수 있다. 시대별 컴퓨터를 살펴보며 그 시대의 사회적 이슈와 비하인드 스토리도 소개한다.
두 번째 존에선 AI의 개념과 챗GPT 기반의 AI 휴먼과 대화할 수 있다. 또한 AI 놀이터에서 이미지를 합성하거나 음악을 만들기도 하고 AI와 고민을 상담하거나 아케이드 퍼즐 게임을 즐기는 체험도 가능하다.
세 번째 존에선 AI 집사, AI 옷장, AI 냉장고 등 일상에서 함께하는 디지털 기술의 미래를 만나볼 수 있다. 시민들이 직접 그린 AI 상상화 작품 80여 점도 전시돼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AI와 함께하는 미래를 그려보는 동시에 딥페이크와 같은 악용사례를 통해 AI 윤리에 대해 깊게 고민해 볼 수 있다.
과학관은 디지털 기반의 실감 콘텐츠를 활용해 융복합적 전시를 연출하는 한편 국립중앙과학관·국립광주과학관·서울상상나라·이스트소프트·한양대학교·한국기계연구원·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애플뮤지엄(Apple museum)·대한컴퓨터박물관 등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시 콘텐츠의 전문성을 높였다.
허남영 국립부산과학관 관장직무대행은 “AI의 과거, 현재, 미래의 가능성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전시”라며 “디지털 플래닛에서 펼쳐지는 미래 기술의 흥미로운 세계를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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