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보건소, 하반기 미취학 아동 ‘무료 불소도포’ 시행

22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유치원·어린이집 방문 실시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보건소는 오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을 방문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불소도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불소도포는 고농도의 불소 젤 용액을 치아 표면에 직접 발라 치아를 단단하고 세균 등에 의해 형성되는 산에 잘 견디게 해 충치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보건소는 이번 무료 불소도포와 함께 불소도포의 권장 주기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치아 건강을 위해 3개월에서 6개월 간격으로 시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불소도포 후 주의사항은 △2시간 동안 음식물 섭취하지 않기 △침은 가급적 삼키기 △칫솔질은 적어도 4∼8시간 경과 후에 하기 등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초등학교) 무료 불소도포 사업도 하반기에 시행할 예정”이라며 “영유아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이 불소도포를 통해 건강한 구강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보건소 진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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