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성화 봉송 나선 'BTS' 진 갤럭시폰으로 셀카?…BTS 멤버들의 '삼성'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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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성화 봉송을 맡은 BTS(방탄소년단)의 맏형 진(김석진)의 손에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갤럭시 신작들이 들려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슈가에 이어 올해 진까지 BTS가 전세계에 삼성전자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이 나온다.
이때 진이 사용한 스마트폰은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4'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진의 성화봉송 또한 올림픽 공식 파트너사 삼성전자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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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멤버 슈가는 '온리 갤럭시' 외치기도…앰버서더 역할 주목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성화 봉송을 맡은 BTS(방탄소년단)의 맏형 진(김석진)의 손에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갤럭시 신작들이 들려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슈가에 이어 올해 진까지 BTS가 전세계에 삼성전자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이 나온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진은 14일 오후 8시께(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과 내 마련된 성화 봉송 센터부터 약 200m를 걸어 성화를 봉송했다.
이 과정에서 진은 본인의 성화 봉송을 보기 위해 찾아온 팬들에게 인사하며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셀카를 찍기도 했다. 이때 진이 사용한 스마트폰은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4'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진은 성화 봉송 중 왼쪽 손목에 삼성전자가 지난 10일 공개한 최신형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7'도 착용하고 있었다. 전세계 팬들의 눈이 집중되는 성화 봉송 행사에서 진이 계속해서 갤럭시 제품을 선보이는 홍보 효과를 낸 셈이다.
BTS와 삼성전자 갤럭시 간의 인연은 최근 수년 간 계속되고 있다. 지난 2022년 출시된 갤럭시 Z 플립4와 BTS의 콜라보레이션 영상이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를 장식하는가 하면, 지난해에는 갤럭시 언팩 행사 현장에 BTS 멤버 슈가가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슈가는 지난해 4월 미국에서 미국에서 연 솔로 월드투어 콘서트에서 갤럭시 폰을 가진 팬들과만 셀카를 찍겠다며 "아이폰은 안 된다(No iPhone). 갤럭시만(Only Galaxy)"이라고 외친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BTS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앰버서더를 수년 간 맡아온 바 있다. 현재는 BTS 멤버 대부분이 군 입대를 하게 되면서 활동이 잠시 중단됐으나 양측이 계속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진의 성화봉송 또한 올림픽 공식 파트너사 삼성전자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군에서 전역한 진이 곧바로 삼성전자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BTS의 갤럭시 홍보대사 역할이 계속될 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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