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식] 코로나로 중단됐던 종교지도자협의회 재개 등

안산=강성원 기자 2024. 7. 1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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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지난 12일 시청에서 '안산시 종교지도자협의회'를 개최했다.

안산시가 지난 1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공직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청렴청년 김홍도를 찾아라!'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청년 위로 프로젝트 '내 안의 우울 다루기' 강연 개최안산시는 지난 12일 안산 보노마루에서 청년 위로 프로젝트 '내 안의 우울 다루기' 강연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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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이 종교지도자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는 지난 12일 시청에서 '안산시 종교지도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협의회를 재개하기 위해 열렸으며 개신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상견례 후 협의회 운영 방안과 종교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으며 분기별로 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인류의 행복과 평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종교인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종교인 분들과 함께 힘을 모아 사회의 소외된 약자들을 따뜻하게 비추는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직자 400명 대상 청렴 퀴즈대회 개최

안산시가 지난 1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공직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청렴청년 김홍도를 찾아라!'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공직자들의 청렴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인 1조의 퀴즈 풀이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민안전과가 최종 우승하면서 '청렴왕이 될 상'을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퀴즈대회가 공정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사회에 청렴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산미드림으로부터 삼계탕 480인분 기탁받아
안산시는 12일 ㈜안산미드림으로부터 삼계탕 480인분(216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 기탁된 삼계탕은 독거노인과 자활근로 참여자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성진 대표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삼계탕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위로 프로젝트 '내 안의 우울 다루기' 강연 개최
안산시는 지난 12일 안산 보노마루에서 청년 위로 프로젝트 '내 안의 우울 다루기' 강연을 개최했다. 150여 명이 참석한 이 강연은 베스트셀러 작가 백세희가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진행됐다. 자살 예방 부스와 캠페인도 함께 열렸다. 이종하 센터장은 청년들이 우울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청소년 대상 도박중독 예방 연극 공연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지난 12일 고잔고등학교에서 도박중독 예방 연극 '사북오거리 황금식당'을 600명의 학생에게 선보였다. 이 연극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중독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극단 광부댁이 도박중독 회복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했다. 센터는 다양한 중독 예방과 상담을 통해 중독 없는 안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산=강성원 기자 swk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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